북경지원에서 매월 제공하는 중국 산업경제 동향지로 중국의 산업동향 분석과 산업정책 해설 및 산업단신 등을 수록
중국도 우리나라와 유사한 15세 미만 인구가 매우 적은 항아리형 인구구조한 자녀 정책 폐지효과가 불분명하지만 도시인구비율이 급증
최근 전문대학 이상 학력의 종사자 수와 연구개발 인력이 빠르게 증가
1. 중국 인구 개요
○ 중국통계국의 2017년 인구와취업통계연감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구는 연말기준으로2017년에는 2016년보다 737만 명이 늘어난 13억 9,000만 명을 기록하였으나 2016년부터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생아 수는 예상을 하회
- 2017년 중국의 신생아 수는 2016년에 비해 65만 명이 줄어든 1,723만 명을 기록함으로써 당초 400만 명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기대보다 훨씬 부족
○ 이러한 고령화 및 저출산의 영향으로 15세부터 64세까지의 인구비중은 2010년 74.5%에서 점차 줄어들어 2016년 72.5%를 기록
- 일반적으로 경제활동인구로 인식되기도 하는 15세부터 64세까지의 인구는 2013년 10억600만 명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하여 2016년 10억 300만 명을 기록
-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빠르게 증가한 반면, 15세 미만의 인구는 저출산의 영향으로최근 급감 추세
○ 15세부터 64세까지의 인구가 점차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중국경제를 뒷받침하는 도시인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
- 2000년 4억 5,900만 명의 도시인구는 2016년 7억 9,300만 명으로 도시인구인구비율이? 36.2%에서 57.3%로 급증
- 이러한 도시인구비율의 증가는 경제성장의 잠재적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신형도시화를 통하여 농촌지역의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격차를 완화하고 지방의 부동산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책수단으로 주목
○ 주요국의 2016년 연령별 인구구조를 살펴보면, 15세 미만인구, 15세부터 64세까지의인구, 65세 이상의 인구로 나누어 볼 때, 중국은 각각 16.7%, 72.5%, 10.8%
- 상대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인구구조가 안정적인 가운데 중국에 비해, 유년인구와 고령인구비중이 높은 편
- 일본과 독일은 유년인구가 적고 고령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고령화사회의 단면을 표출
- 한국의 경우 중국보다는 고령화사회이지만 일본이나 독일보다는 고령화 단계가 상대적으로 조금 늦은 편
- 인도의 경우 유년인구의 비중이 매우 커 인구팽창을 의미하며, IMF는 중국의 인구통계오류 가능성을 언급하며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앞질렀을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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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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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